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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과 함께 옛날 부산역앞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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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모래사장
어릴때는 기억을 가끔 되짚어보면, 을숙도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모래사장위를 걸었던것 같아요. 참 기억나는게, 한쪽에는 엄마손 한쪽에는 아빠손을 잡고 붕띄어주셨던 기억이 참 깊게 생각이나네요. 요즘은 시설이 많이들어서서 위험하겠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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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도ㅡ용두산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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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금시장 아직도 그립네요.
어릴적 부산 개금시장 어머니와 단둘이 손잡고 가서 시장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맛있는 떡볶이도 사주셨는데 아직 시장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지만 그 온기, 그때 그 추억들은 제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네요. 뭔가 지나갈때마다 추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가끔 그 떡볶이 맛이 그립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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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자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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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 기념
고등학교 졸업 기념으로 친구들과 다녀왔던 부산 해운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추억이었습니다
2022-11-24
jj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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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당감동에서 추억~^^♡
사진을 보니 89년도 내가 7살때 였던것 같다~^^ 난 당시 진구 당감동에 살고 있었는데 부모님께서는 우영산업과 태화에 다니시면서 맞벌이를 하셨다~ 어렸을때 기억에 세살터울의 누나와 내가 어머니 퇴근시간에 맞춰서 태화 공장 정문에서 기다리면 어머니와 셋이서 같이 집에 가곤 했다~ 처음에 어머니가 태화 다니신다고 했을때 거기에서 나×키를 만들었기 때문에 누나와 내가 기대를 많이 했는데...정작 우린 전혀 신질 못했다^^; 그리고 아버지와 대중목욕탕 대신 아버지 회사에서 우리 네식구 목욕도 했었다. 정말 고마웠던 분이 있는데 평일 낮에는 부모님이 안계셨기 때문에 끼니 챙겨 먹는것이 쉽지 않았는데 동네에 욱 이라고 하는 아이의 어머니가 항상 누나와 나를 잘 챙겨주셨었다~ 그때만 해도 상대에게 뭔가를 바라지 않고, 측은한 마음에서 뭔가를 주고 받는 '정' 이라는 문화가 상당히 많았던것 같다. 그때 쌀밥에 간장과 참기름을 섞었던 간장밥을 참 많이도 먹었었다 불현듯 드는 생각에 어제 과음을 했기 때문인지 이른 아침이면 "재첩국 사이소" 라는 말에 잠을 깨고, 아버지가 많이 드셨던 것이 생각난다.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건데ㅠ 그리고 자갈치 시장에서 파는 닭발을 양념해서 참 많이 먹었었다.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는 가야국민학교를 다녔었는데 1학년말에 경기도 안양으로 이사오면서 부산은 다시 가기 어려운곳이 됐다~ 며칠전 아이와 함께 부산을 다시 가게 됐는데 아이가 사진속에 내나이 라는 생각과 함께 해운대 앞바다에 서 있으니 뭔지 모를 감정이 피어 올랐다~ 이런게 추억이라는 걸까?
2022-11-24
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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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강공원의 기억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부산여행을 가서 금강공원에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모님과 길을 걸으며 사진도 찍고 풍경 구경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근처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별 생각 없었던 추억이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행복했던 순간 중 하나더라구요 이렇게 예전 추억을 기억하게 해준 레코드 부산 감사합니다
2022-11-24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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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할머니집
어렸을때 부터 할머니댁이 부산 동래구였습니다 지금은 재개발로 다 없어지고 아파트가 들어섰습니다 물론 아파트가 훨씬더 쾌적하고 좋지만 어렸을적 할머니댁에서의 추억이 그립기도 하네요
2022-11-24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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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전한 추억 속 엄마의 모교 '부산여자대학(현 신라대학교)’
엄마가 들려주신 부산 추억의 장소! 지금은 이전해 추억 속으로 저장되어 있는 엄마의 모교 ‘부산여자대학(현 신라대학교) 입니다. 부산경남 유일의 여자대학인 부산여자대학은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해 있었으나 1994년 사상구 괘법동으로 이전하였고, 1997년 신라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연산동에 있었던 부산여자대학의 자리에는 이마트가 들어섰기 때문에 이제는 추억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엄마의 청춘이 고스란히 담긴 부산여자대학. 엄마와 함께 앨범을 들여다 보면서 그 시절 캠퍼스 생활이 정말 행복했었다는 엄마의 말씀을 전해 들었습니다. 지금은 그 장소에 다시 갈 수 없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새로 이전한 학교의 발전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1987년 부산여자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했던 엄마의 멋진 졸업식 사진을 공유합니다. 지금은 이전하여 사라졌지만 사진 속의 추억은 영원히 엄마의 가슴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2022-11-24
hu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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