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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과 함께 옛날 부산역앞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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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모래사장
어릴때는 기억을 가끔 되짚어보면, 을숙도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모래사장위를 걸었던것 같아요. 참 기억나는게, 한쪽에는 엄마손 한쪽에는 아빠손을 잡고 붕띄어주셨던 기억이 참 깊게 생각이나네요. 요즘은 시설이 많이들어서서 위험하겠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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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도ㅡ용두산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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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금시장 아직도 그립네요.
어릴적 부산 개금시장 어머니와 단둘이 손잡고 가서 시장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맛있는 떡볶이도 사주셨는데 아직 시장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지만 그 온기, 그때 그 추억들은 제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네요. 뭔가 지나갈때마다 추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가끔 그 떡볶이 맛이 그립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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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자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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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디스코텍
대학에 갓 입학해서 1호선이 서면까지 운행될 때 학교 마치고 친구들과 어울려 자주 찾았던 서면 일번가 뒤 백악관 디스코텍!!!
2022-11-10
mw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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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극장
2편 동시 상영
2022-11-10
mw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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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서원이 옛모습이 그립습니다.
지금은 충렬사가 번듯하게 자리잡고 있지만, 1974년 당시에는 안락동 지역이 옛날 집들이 들어차 있었습니다. 나도 근처에 하숙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 사이에 초라한 기와집이 아무도 돌보지 않은 채 이 있었습니다. 항상 그 안쪽이 궁금하였던 나는 담 너머로 들여다 보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확장 공사를 한다는 간판이 나붙고 우리는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그 안락서원의 희미한 기와집이 항상 충렬사에 가면 생각이 납니다. 안락동을 지날 때도 마찬가지로 기억이 나곤 합니다. 그 자그마하던 기와집이 그립습니다. 사진이 없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2022-11-10
******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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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빙고
석빙고 엄마와 광복동쪽으로 외출하면 창선동 우체국 근처에 있던 석빙고에 가서 땡땡 언 석빙고를 소쿠리 가득 담고 사과파이 와 함께 먹었었는데... 벌써 나는 환갑을 목전에 두고 엄마닌 팔순을 훌쩍 넘기셨다. ㅠ.ㅠ
2022-11-10
******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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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영광도서 앞에서 만나자
영광도서 예전에 서면 롯데백화점이 생기기 전부터 자리하던 영광도서. 태화쇼핑 옆 동보서적과 더불어 우리들의 약속장소! 친구 기다리면서 책 구경하고 연예인 사진이 들어있는 잡지도 구매하고 정말 재밌었는데 내가 커 가면서 서점도 점점 커 가고 화려했던 시절도 있었으나 내가 나이 드는 것 처럼 서점이 쇠퇴해 가는 모습 또한 가슴이 아팠다. 요즘 나는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지만 예전에 영광도서에서 책 구경하고 시간도 보내면서 정말 꼭 사고 싶은 책을 고민하고 고민하다 아껴놓은 용돈으로 구입하는 그런 감성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
2022-11-10
******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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