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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과 함께 옛날 부산역앞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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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모래사장
어릴때는 기억을 가끔 되짚어보면, 을숙도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모래사장위를 걸었던것 같아요. 참 기억나는게, 한쪽에는 엄마손 한쪽에는 아빠손을 잡고 붕띄어주셨던 기억이 참 깊게 생각이나네요. 요즘은 시설이 많이들어서서 위험하겠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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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도ㅡ용두산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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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금시장 아직도 그립네요.
어릴적 부산 개금시장 어머니와 단둘이 손잡고 가서 시장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맛있는 떡볶이도 사주셨는데 아직 시장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지만 그 온기, 그때 그 추억들은 제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네요. 뭔가 지나갈때마다 추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가끔 그 떡볶이 맛이 그립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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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자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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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여고졸업후 언니따라 갔던 무아음악실.. 껌컴한 실내한곳에 자리잡고 몇시간씩 음악을 듣고 나름 겉멋에 젖어들기도 했던곳 잘 모르던 팝송도 알게되고 인기DJ들의 순위도 매기고.. 사회에 첫발을 디딜때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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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맥학원이라고 아실려나..
금정구 최고의 학원이었는데 그 당시 학원비가 25만원 이었던가. 저는 학생이었는데 그때의 학원비가 잊혀지지 않네요. 5만원 하던 시절이었는데.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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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동물원 있었는데...
ㅜ.ㅜ... 시라진 동물원이 너무그립네요. 국민학교때까지 초읍에 있었는데. 초읍하면 동물원이 연상되던 시절.. 이제는 아파트가 다 들어섰겠죠.
2022-10-29
****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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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극장 타이타닉
2부 동시상영하던 온천극장에서 타이타닉보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땐 영화관에서 아저씨들이 담배를 어찌나 피시던지... 그시절 90년대 부산이 흔히 어른들이 이야기하던 70~80년대 같이 느껴지네요.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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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앞 오투시네마
고등학교 졸업하고 재수하며 방황할때 저의 젊은 청년 시절의 감수성을 채워줬던 조조. 심야영화를 봤던 오투시네마 생각이 너무나네요. 그 시절 CGV. 롯데시나메 없던 시절 최고의 영화관 이었는데..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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