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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과 함께 옛날 부산역앞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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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모래사장
어릴때는 기억을 가끔 되짚어보면, 을숙도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모래사장위를 걸었던것 같아요. 참 기억나는게, 한쪽에는 엄마손 한쪽에는 아빠손을 잡고 붕띄어주셨던 기억이 참 깊게 생각이나네요. 요즘은 시설이 많이들어서서 위험하겠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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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도ㅡ용두산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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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금시장 아직도 그립네요.
어릴적 부산 개금시장 어머니와 단둘이 손잡고 가서 시장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맛있는 떡볶이도 사주셨는데 아직 시장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지만 그 온기, 그때 그 추억들은 제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네요. 뭔가 지나갈때마다 추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가끔 그 떡볶이 맛이 그립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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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자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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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함께한 광안대교
2번의 태풍과 함께한 광안대교 그립네요. 최근 몇년건 부산 여행을 2번 갔었는데 그때마다 태풍이 북상해서 난리통에만 갔었네요. 광안대교앞에서 하염없이 파도만 보다가 근처 식당으로 대피했던 기억만 있어요. 다음 여행땐 부디 날씨가 좋기를^^
2022-11-23
******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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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비치랜드와 미월드가 있던 시절 참 재미있었습니다
광안비치랜드는 광안리 해변과 정말 가까이에 있어서 많은분들이 이용했죠 특히 바이킹이 명물이였고 정말 재미있게 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 전설이 되어버린 미월드... 일단 입장료가 없고 자유이용권이 정말 저렴해서 학생분들이 많이 찾았던 장소였죠 규모는 작지만 시설도 나름 깔끔하고 위치도 좋았는데 시끄럽다는 민원때문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서 슬프네요 그 때 시끄럽다고 마스크 쓰고 놀이기구를 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2022-11-23
n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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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산 시장 길거리음식~♡
때는 2013년... 여름인데 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은데 마땅히 떠오르지 않을때 당시 남자 친구가 이번 여름엔 좀 멀리 가보면 어떠냐?는 말에 부산 으로 가자고 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면서 우리만 가기는 아쉽지 않냐는 말에 민철오빠 와 쌍둥이 보미까지 해서 우리 네명은 부산으로 출발했는데...당시 민철오빠의 차가 빨간색 슈× 였는데 중고로 샀어서 많이 불안했다;; 부디 퍼지지만 않길 바라면서 ???? 여행의 컨셉은 관광지 보다는 식도락 여행으로 컨셉을 잡고 확실하게 먹는쪽으로 잡고 갔었는데 가보고 먹어보니 그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부산에 도착해서 자갈치 시장 과 깡통 시장 그리고 국제시장까지...육전과 호떡&김밥 그리고 비빔당면 까지 너무 맛있고 다양하게 먹어서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이남자와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고 있는데 갑자기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단 생각이 너무 든다~♡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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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도시 부산
고향은 부산이 아니지만 대학교를 부산으로가면서 꽤 오래동안 머물러던거 같습니다. 저한테는 모든것이 좋은 곳이지만 특히 영화제가 기억에 남습니다. 영화를 원래 좋던지라 부산영화제에 대해서는 많은관심이있었습니다. 그렇게 그 관심으로 영화제 자원봉사도 해보았고 매년 참가할정도로 제 삶에 한부분이 된거같습니다. 코로나때문에 한동안은 못갔지만 올해 다시 제대로 시작하게되어서 기뻤던생각도 납니다.
2022-11-23
******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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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도 옛날에는 동물원이 참 많아죠
어린시절 동물들을 참 좋아했습니다 어린시절에 동물 싫어하시는분들 없겠지만 저는 유별나게 좋아했죠 그리고 부산에는 동물원도 두 개나 있었습니다. 동래동물원, 성지곡동물원이죠 동래동물원은 어릴 때 몇번 방문해서 기억이 거의 없지만, 성지곡 동물원은 매년 어린이날과 생일이면 방문해서 추억이 참 많습니다 어린이날에 성지곡동물원에 방문하면 정말 사람이 엄청나게 많고 입구에서부터 풍선, 솜사탕, 번데기, 옥수수, 핫바, 핫도그 등등 길거리에 포장마차들도 엄청나게 줄이 서있었죠 그리고 특이하게 옛날 통닭파는 가게들도 참 많았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표를 끊고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아이들의 세상이였습니다. 성지곡 동물원이 생각보다 이동로가 정비가 잘 안되어 있어서, 약간 동네뒷산 가는 느낌의 이동로였지만 다양한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특히 물개쇼도 있어서 어린이날에는 정말 물개쇼를 보는것만 해도 기적이고 행운이였죠 아무튼 이런 추억이 많은 동물원이 다 문을 닫게 되어서 안타깝습니다 삼정더파크가 재개장 했지만 부산시와의 갈등으로 문을 닫아서 슬펐습니다 저처럼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서라도 부산에도 규모가 있는 동물원이 하루 빨리 생기면 좋겠습니다
2022-11-23
******8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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