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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과 함께 옛날 부산역앞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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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모래사장
어릴때는 기억을 가끔 되짚어보면, 을숙도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모래사장위를 걸었던것 같아요. 참 기억나는게, 한쪽에는 엄마손 한쪽에는 아빠손을 잡고 붕띄어주셨던 기억이 참 깊게 생각이나네요. 요즘은 시설이 많이들어서서 위험하겠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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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도ㅡ용두산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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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금시장 아직도 그립네요.
어릴적 부산 개금시장 어머니와 단둘이 손잡고 가서 시장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맛있는 떡볶이도 사주셨는데 아직 시장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지만 그 온기, 그때 그 추억들은 제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네요. 뭔가 지나갈때마다 추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가끔 그 떡볶이 맛이 그립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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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자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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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강아지를 싫어했던 내가 해운대 바닷가에서 아들이 데려온 푸들 강아지 행복이와 갈매기를 쫓아 다니던 즐거웠던 추억이 깃든 곳. 다시 가고 싶은 곳.
2022-11-22
******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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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동네 생각나네요!
친척이 우암동 동네에 살아서 갔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개발되어 아파트로 바뀌어서 모습을 알아볼수 없지만 예전 동네가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부산은 바다를 바로 갈수도 볼수도 있어 참 낭만적인 도시라는 생각이 드네요
2022-11-22
***6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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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로는 동백섬!!
아침 산책으로 동백섬 산책로에 갔었는데 동백꽃이 너무너무 예빠서 또 가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 부산에 간다면 또 가고싶네용
2022-11-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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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보서적에서 일하는게 꿈이었던 가난한 국민학생
그 옛날, 놀이랄 게 딱히 없었던 그 시절 첫 부임하신 열혈 담임선생님이 저희에게 글쓰기와 독서의 재미를 알려줬어요. 저희는 책을 읽고 서로 일기를 써서 발표도 하며 세상을 알아갔습니다. 부산일보에도 같이 신문사 방문교육 갔던 기억이 나네요. 선생님이 체험학습 같은 과제를 종종 주셨거든요. 그렇게 동보서적을 처음 가게 되었어요. 혹시 동보서적 마크 기억나세요? db사이에 책을 조로록 펼쳐놓은 그림이었죠. 처음 디자인이라는 것에 대해 감탄한 때였네요. 거기서 책을 사면 동보서적 문양이 그려진 포장지로 책꺼풀을 싸줬어요. 가난한 저는 그게 그렇게 멋져보일 수 없었고. 장래희망이 동보서적에서 책꺼풀 싸는 사람이었답니다~ 지금 한국나이로 내년이면 50이 되는데 생각해보니, 인생을 사는 데 가장 나에게 도움이 된 스킬은 독서와 글쓰기였고 그 꿈의 많은 지분을 동보서적에서 키웠습니다. 그립습니다.
2022-11-21
***7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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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일역
부산도시철도2호선 벡스코역 상부 도로에서 동백역 방향의 도로 서편의 해운대구 우동 964-2에 있었던 옛 동해남부선 간이역인 우일역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출퇴근시간때 운행되었던 통근열차만 정차하고, 그외 일반열차는 통과하던 곳입니다. 이곳외에 동해남부선은 부산역에서 해운대역 사이에 여러 곳의 간이역이 있었습니다.
2022-11-20
******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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