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두딸과 함께 옛날 부산역앞에서 찰칵
지금은 여엿한 성인이 되어 결혼도 하고 직장도 다니는 사랑하는 내딸들아 사진을 올리려고 옛날 사진들을 펼쳐보니 얫날 생각이 많이 나는구나 엄마손 양쪽으로 잡고 여기저기 놀러다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지금은 벌써 엄마 키를 훌쩍 커버려서 사회생활도 하고 효도도 하고 얼마나 기쁘고 감회가 새로운지 .. 부산역앞도 참 많이 바뀌었구나 저때 기억은 나니~ ?? 엄마는 하나하나 다~ 기억난단다 어릴때 애교들 부리던 너희들의 모습이 그립기도 하구나 기특한 내딸들 보고싶다 이번주말도 맛있는거 해노코 기다릴게~
46
을숙도 모래사장
어릴때는 기억을 가끔 되짚어보면, 을숙도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모래사장위를 걸었던것 같아요. 참 기억나는게, 한쪽에는 엄마손 한쪽에는 아빠손을 잡고 붕띄어주셨던 기억이 참 깊게 생각이나네요. 요즘은 시설이 많이들어서서 위험하겠드라구요
28
77년도ㅡ용두산공원에서
77년도ㅡ용두산공원에서 입구.서 18살때 공원휴게실서 찍은 사진이 있네요 . 요즘은 다들 뭐하고 지내는지 시간이 참 빠릅니다 손에는 부라브콘을 들고있네요 ^^
23
부산 개금시장 아직도 그립네요.
어릴적 부산 개금시장 어머니와 단둘이 손잡고 가서 시장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맛있는 떡볶이도 사주셨는데 아직 시장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지만 그 온기, 그때 그 추억들은 제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네요. 뭔가 지나갈때마다 추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가끔 그 떡볶이 맛이 그립곤 한답니다.
19
태종대 자유랜드
영도에서 태어나가 어렸을 때 태종대에 자주 갔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삼촌, 숙모, 사촌들과 태종대 자유랜드에 간 사진이 있네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부모님도 이때는 젊으셨네요. 지금은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자유랜드도 없어졌지만 행복했던 추억은 남아 있네요.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0
나의 추억의 장소 광안비치랜드
어릴 때 살던 집에서 가까워서 부모님이 자주 데리고 가주셨는데 사라지게 될줄이야.. 내 추억의 장소 돌려줘요
2022-10-24
bjiy******
댓글:1개
0
부산 해운대 옆 골목
지번까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이름이 할머니 횟집이었던거 같아요 그쪽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로 해서 애들이 국밥 먹으려고 하나 보다 했었는데 국밥집 사이들로 딱 하나 보이는 횟집! 가서 물회랑 회 한사발 먹은적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는거에요 그 뒤로 4-5 년을 다녔는데 갑자기 없어지고는 제가 지방 발령 나서 그뒤로는 못 가봤네요 ㅠ
2022-10-24
****7067
댓글:1개
0
미화당백화점
미화당백화점은 중구 광복동과 용두산 공원, 남포동, 국제 시장, 자갈치 시장을 잇는 중심지였죠 당시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도 쇼킹했고 부산사람들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약속을 잡을때도 핸드폰이 없었던 그때는 미화당 백화점 앞에서 약속을 잡곤했죠 그만큼 유명한 백화점이였습니다 하지만 경쟁속 결국 부도로 사라져 버렸죠
2022-10-24
maxt***
댓글:2개
0
학창시절 옛날돈까스와 쫄면맛집
광복동 1980년대 친구와의 약속을 유나백화점과 미화당 앞으로 정하고 만났다. 핸드폰도 없던 시절이라 그냥 그장소에서 무작정 기다려서 친구를 만나면 얼마나 반갑던지 학창시절에 용돈도 부족했지만 친구와 최고의 맛있는 음식 옛날돈까스와 쫄면을 먹으로 다녔다 광복동 대각사 근처의 돈까스 맛집과 쫄면 맛집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요즘은 일본식 돈까스가 많지만 그땐 소스를 뿌려주는 돈까스와 밀면보다 쫄면을 더 많이 먹어었다 지금도 그때의 추억으로 옛날 돈까스 맛집을 찾아다닌다
2022-10-24
****8134
댓글:0개
1
부영극장앞에서 오덜덜 떨었던 추억(?)
데미 무어가 나오는 사랑과 영혼이 극장가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을때였어요. 꽤 추운 겨울이었는데 사는 동네에 있는 고등학교 오빠들을 항상 등굣길에 마주쳤어요. 똑같은 시간. 똑같은 장소. 항상 그 고등학생 오빠들을 만났었는데. 친구중 적극적인 친구가 약속을 잡아서 부영극장서 만나기로 했었어요. 그때 저는 친척한테 물려 받은 예쁜 모직 정장 아래위로 입고 얼마나 멋을 부리고 나갔는지 몰라요. 하지만 30분을 기다리고...1시간을 기다려도......아무도 나타나지않았고. 우리들은 시린 발만 동동 구르다 집으로 돌아갔던 추억(?)이 있네요. 추억 맞는거겠죠?? ㅎㅎㅎㅎ
2022-10-24
******9773
댓글:0개